■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백신 공급을 늘리기 위한 K 글로벌 백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와 자세히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제가 그냥 우리 백신 우리 거로 만들어 쓰고 남들 백신도 우리가 만들어서 공급하고, 생산시설이 있으니까. 이렇게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김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2.2조를 5년간 투자를 해서 우리의 백신 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자체 백신들을 이번에도 만들고 앞으로도 더 잘 만들겠다라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코로나19가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서 부스터샷 등의 새로운 백신 물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신의 공급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생산기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 물량을 늘려가는 역할을 하겠다라는 계획으로 들립니다.
흔히 듣기로는 신약을 개발하려면 한 10년은 걸리고 보통 1조, 2조는 퍼부어야 된다, 이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면 어떻게든 상용화를 한번 시켜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그것까지 될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김윤]
이게 오늘 갑자기 시작된 게 아니고 이미 코로나가 발병한 시점부터 국내에서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을 계속 해 온 상황이고 앞에 보도에서 있었던 것처럼 3상 임상시험, 그러니까 백신이 허가를 받고 안전성과 효능에 관한 검증을 받기 위한 마지막 단계가 이번 달에 들어가기 때문에 대개 3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한 6개월 정도를 잡으면 내년 초쯤에 3상 결과가 나오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허가를 받는 단계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맨처음에 코로나19 초반기에는 세계 각국들이 치료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백신마저 나오면 후다닥 맞고 끝나면 되지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변이가 계속 나오고 하는 거 보니까. 이렇게 되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데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대비해야 됩니까? 의학적으로 계속 투자가 있어야겠네요?
[김윤]
그렇습니다. 지금 델타변이의 ... (중략)
YTN 김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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