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2박3일 영남행…월성 원전 1호기도 간다

채널A 뉴스TOP10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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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관옥 계명대 교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UDT 모자를 쓰고 최 전 원장이 인터뷰를 했어요. 오늘 진해를 찾았고, 천안함 수색 중에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동상을 참배했습니다. 아까 김관옥 교수님이 일정을 말씀해주셨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고 대구를 갑니다. 조해진 의원님. 그런데 여러 일정 중에 제가 눈에 띄었던 건, 7일에 월성 원전 1호기 주민간담회를 하는데. 결국 본인 출사표의 명분. 월성 원전 관련한 행보. 저희가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어제 출마 선언문에서도 저 이슈를 언급했습니다. 감사원장으로서 재직하고 있을 때 정부의 여러 가지 불법적인, 위법적인, 파행적인 것. 이런 부분을 많이 보게 됐는데. 감사원이라는 건 독립된 기구입니다. 그 정부하고 같이 움직이는 정부 편을 들어서 정부 일을 도와주고 이런 게 아니라. 정부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소속으로는 대통령 소속으로 되어 있지만. 업무상으로는 독립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부를 감사하는 행정부를 감사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봤을 때 3년 넘게 재직하는 동안 본인이 어제 출마 선언에서 표현했다시피 나라가 무너지는 걸 봤다.

무너진다는 건 법치, 또 법의 지배. 또 사법 체계, 삼권분립. 이 집무를 지는 것도 봤지만. 대한민국이 건국 이후에 70년 동안 우리 선대들이 몇 대에 걸쳐서 피땀 흘려 이뤄놓은 오늘의 대한민국이라는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이고, 공식적으로 선진국이라고 얼마 전에 발표한 것도 있는데. 그 정도로 축적해온 걸 무너뜨린 장면을 여러 번 보게 됐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사례가 월성 원전. 이 원전이 사실 우리가 완전히 바닥상태에서 미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가며 우리 선배들이 정말 노력해서 세계 1위의 기술 안전성. 또 수출도 하고. 그런 어마어마한 산업 생태계가 확보돼 있는데. 거기서 많은 근로자들이 생활하고 생계하고 가족들 키우고. 부양을 하고 있는데 이걸 대통령. 그것도 거의 미신적인 정부의 과학적 근거도 없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후쿠시마 원전 피해까지도 완전히 대통령이 거꾸로 알고 있는 그런 수준의 판단을 가지고 탈원전을 결정해버리고 원전 폐쇄시켜버리고 수천억 들어간 것도 그냥 중단시켜버리고. 그 과정에서 불법과 편법이 저질러지고, 권력 남용이 저질러지고.

그 예를 드는 건데 이런 시스템을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없다. 그런 생각 때문에 출마를 하게 된 거고, 그 예를 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바로잡겠다는 걸 어제 천명했고. 이번에 일정에서도 거기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의지를 보일 거 같습니다. (조 의원님이 여러 논평을 해주셨는데 그 얘기 중에 대통령이 미신의 가까운 정보를 믿고 탈원전을 추진했다. 이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그 부분 너무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많죠. 판도라란 영화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얘기도 있고, 수많은 얘기도 있는데. 확실한 건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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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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