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 확정…1월 1일부터 적용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 확정…1월 1일부터 적용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대로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는데요.
올해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440원, 5.1%가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최근 몇 년 간 인상률 추이를 보면 2018년 16.4%, 2019년 10.9%로 2년 연속 두 자릿수였지만, 이후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191만 4,440원이며, 확정된 최저임금은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9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하고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는데요.
노동계는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사용자단체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도한 인상'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한동안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문대통령, 오늘 '백신허브 추진위' 첫 회의 주재 (청와대)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5일) 오후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엽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겸해 열리는 오늘 보고대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위 민간위원 12명, 백신 생산 국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대규모 백신 생산과 보급 기지로 자리 잡도록 관련 업무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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