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세금과 사회보험료 납부 시기를 미뤄주는 방안을 검토해 이번 달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5일)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하반기 조세납부 유예 및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 지원방안을 8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과 수입 안정을 위해 내년까지 3천 개 업체를 구독경제에 참여시키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독경제는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유통 서비스입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데이터 백업과 백신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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