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증거조작 의혹 수사결과 10일 발표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주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주 특별검사는 오는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특검팀은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이 특검은 원래 지난달 11일까지던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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