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이제 2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데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갑]
안녕하세요?
1700명대가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오후 6시 오늘 상황도 보니까 내일도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이재갑]
확진자가 계속 많은 양상이어서 이번 주에도 거의 1500명 이상의 확진자들이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지금 6시까지 1475명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단은 내일도 비슷한 수준 또는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아마도 델타 변이에 의한 영향 때문에 전반적인 그런 코로나 확진자의 범위가 좀 더 높은 쪽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보면 비수도권 쪽에서의 감염자가 600명대로 올라섰단 말이죠. 이렇게 되면 4차 대유행은 이미 전국에 퍼져 있다, 이렇게 봐야겠죠?
[이재갑]
그렇습니다. 일단 이미 수도권의 감염 양상이 일단 이번에 휴가철이라든지 풍선효과 때문에 비수도권으로 갔고요.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이 휴가철이 끝나는 시점에 있어서는 수도권에 분명히 부담이 될 거라서 지금 같은 상황이 생각보다 꽤 오래가지 않을까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원인으로 계속 델타 변이 바이러스 얘기를 합니다마는 보니까 이제는 유럽이든 미국이든 또는 이스라엘까지 합쳐서 이제 어느 정도 코로나19를 잠재웠다라고 하는 나라들이 또 없어져버렸습니다. 다 똑같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재갑]
그렇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도 지금 3차 유행보다 훨씬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는 한데 미국 같은 경우도 거의 10만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고.
영국 같은 경우는 5만 명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지금 한 3만 명대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마도 휴가철의 영향 때문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스라엘도 지금 지난 1월 이... (중략)
YTN 이재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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