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델타 플러스' 국내 첫 확인...4차 대유행 '악재' 되나? / YTN

YTN news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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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일 1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두 명이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우려를 더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상엽]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확진자 현황부터 보겠습니다.

휴일 영향으로 이틀째 1200명대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을 봤더니 여름휴가철 중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휴가만큼은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달라, 이런 당부까지 나왔는데. 이 부분 조금 유념해서 봐야 될 것 같아요.

[신상엽]
그렇습니다. 결국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은 이동량 변화로 사실 선제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동량이 지금 사실 2주 전까지는 계속 증가 양상을 보였었기 때문에 일단 내일 발표가 되는 지난주의 이동량이 얼마나 변했는지 1차적으로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사실 7월 말 8월 초이기 때문에 휴가철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그런 주간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더 추가적으로 이동량을 늘리지 않았을까에 대한 부분들이 걱정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서 그런 부분들까지 고려해서 방역당국이 이런 유명 관광지나 사람들이 많이 밀집했던 곳들 중심의 방역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맞춤형 방역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지금 보면 지자체별로 양상이 조금씩 다 달라요.

제조업, 공장 위주로 많이 나오는 곳도 있고 또 지인 모임 아니면 다중이용시설 또 헬스장 같은 실내 체육시설 아니면 타지역 관광객 통해서 정말 다양한 양상이 있는데. 이걸 다 맞춤형으로 할 수도 없지만 또 일부에서는 지자체별 특수한 상황에 맞게 방역조치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어떻게 해야 됩니까?

[신상엽]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약간 양상이 다릅니다. 지금 전파 양상이 수도권은 말 그대로 지역사회의 소리 없는 조용한 전파, 가족과 지인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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