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월의 첫 휴일을 맞아 여야 대선 주자들은 본격적인 당내 경쟁을 앞두고 지지세 확산을 위해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상대방에 대한 공세는 자제하면서 지역민심 잡기에 나섰고 윤석열 전 총장이 합류한 국민의힘에서도 당내 지지세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차기 대선 구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먼저 여당 주자들 부터 보겠는데요. 예비경선 이후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했었는데 지난주에 서로 네거티브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겨루자, 이렇게 이른바 원팀 협약식을 가졌잖아요.
그런데 이후에도 공방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관련 화면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난 29일 / KBS 라디오) : 지역구도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오래된 상처인데, 매듭지어지기를 바랐는데 (안됐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지난 29일 / 광주 MBC 라디오) : 선의의 발언을 가지고 제가 지역주의 조장했다는 이런 식의 얘기는 정말 황당할 정도로 답답해서….]
오늘도 이재명 지사가 전라북도를 방문해서 지역주의 관련해서 백제 발언과 관련해서 해명을 했더라고요. 이낙연 전 대표 잘되라고 한 말인데 오해가 있었다, 이렇게 해명에 나섰는데 어떻게 공방이 잦아들 거라고 보시는지요?
[유용화]
잦아들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백제 발언. 이재명 지사의 의도는 명백히 밝혔지만 자기가. 결국은 이낙연 전 대표가 잘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포괄적 의미에서의 지역주의를 얘기한 것인데.
그것이 상당히 역공세를 받은 거죠. 정치공세를 받으면서 실제로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이재명 지사의 호남 지지율이 많이 빠져버렸어요.
그리고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는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소폭 상승한 이런 측면들을 보였기 때문에 아마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이 공세가 더 지속적이고 강해질 겁니다.
그리고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호남에 대한 부분들을 역전시켜야 할, 현재는 이재명 지사가 좀 앞서 있거든요. 역전시키면 골든크로스도 가능하... (중략)
YTN 권행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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