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쿄 신규확진 첫 4천명 돌파…1주 전보다 260%↑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31일)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4,058명 나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천930명, 260% 가까이 많은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선포했으나, 감염 확산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31일) 올림픽 관련 확진자도 21명 발생해, 7월 1일 이후 확진된 대회 관계자는 241명으로 늘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