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대주교 "교황 방북 가능성 어느 때보다 높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부임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유 대주교는 "이제 모든 것을 뒤로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하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로마 도착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 대주교는 "교황 방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작은 것부터 대화하다 보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주교는 다음달 2일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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