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영상을 통해서도 보셨지만 어제 민주당에서 원팀 협약식을 하고 또 TV토론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있었을까요?
[김성완]
일단 네거티브가 또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우려를 많이 했었는데요. 저는 어느 정도 선은 지켰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싶은데요. 일단 후보들 간에 그동안 논란됐던 또 감정싸움처럼 비춰졌던 여러 가지 의혹 제기 부분은 상당히 톤이 낮아진 것은 맞아 보입니다. 대신에 뼈가 좀 있는 얘기들이 오고 간 그런 측면은 있는데요. 그럼에도 국민들이 바라볼 때는 민주당이 여전히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 이렇게 인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이런 프레임에서 빨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은 지켰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남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마침 어제 올림픽 축구경기랑 맞물려서 시간대를 옮겼습니다. 어느 정도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보시는지요?
[이종훈]
글쎄요, 시간을 2시간 당겼죠, 5시 반에 하려다가 3시 반에 했는데. 저는 애초에 시간 설정 자체가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5시 반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은 직장인들은 보기가 좀 어려운 시간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3시 반으로 옮겼어요. 그러면 더욱 더 보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아닌가. 그래서 시간대를 좀 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국민 편의 차원에서. 그래서 퇴근 이후에 볼 수 있거나 또는 퇴근길에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조정하는 편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TV토론회 얘기까지 해봤고요. 이런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백신 관련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관련된 녹취가 있는데 녹취를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어제) : 저희가 원래 25일 75만 도스, 31일 121만 도스에서 196만 도스를 받기로 한 게 지금 연기가 되게 된 거죠. 그래서 어제(27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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