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을 나서기가 무서운 날씨입니다. 더워도 너무 덥죠?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서울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아직 7월인데 불구하고 벌써 평년 일수를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도 이달에만 21일째 밤더위가 지속됐는데요.
내일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내륙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양은 5에서 40mm 가량이고, 국지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기온의 더위가 계속됩니다. 밤사이 서울 26도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겠고, 한낮에도 서울과 대전 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부지방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제주 남부는 위험 수준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광주 33도, 대구 34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새벽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낮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