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李-李, '원팀 협약' 두고 충돌…尹, PK 기반 다지기

연합뉴스TV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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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李-李, '원팀 협약' 두고 충돌…尹, PK 기반 다지기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백제 발언'으로 촉발된 지역주의 논란은 호남 표심과 직결된 사안이라 어느 후보도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남지역은 그동안 당내 선거에서 정치적 심장으로 불릴 만큼 민주당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번 논란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원팀 협약식'이 예정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 측은 흑색선전을 제재하는 내용을 넣자고 주장하고 이낙연 후보 측은 '대리인 일대일 토론'을 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이 협약식을 두고도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당장 '원팀 협약식' 이후 TV토론이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백제 발언',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등을 둘러싼 '적통' 공방이 뜨겁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경선 4차 토론 이후 20일 만의 TV 토론인데요. 예비경선에서는 반이재명 연대가 두드러지지 않았습니까? 최근 구도를 보면 이재명·추미애·김두관 후보와 이낙연·정세균 후보의 대결 구도, 거기에 박용진 후보의 독자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원희룡 제주지사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드루킹 사건'을 비판하며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이 특검 재개를 요구하자, 국민의힘 내부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당 일자가 8월 10일이라는 구체적 시점까지 언급되고 있지만, 윤석열 전 총장 측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입당'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양측의 기 싸움 속이 한창인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경선버스 출발 전에도 가능하다며 조기 입당 시간표를 제시했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당내 지지 세력이 빠르게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캠프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합류한 것을 두고 당내 징계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당내 교두보 차원인데다 입당과 동시에 해소될 문제라는 권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이 가시화하자 당 내부 견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재형 후보 측은 윤석열 선거캠프가 국민의힘 인사를 영입한 데 대해 "세 불리기" 이자 욕심이라고 비판하면서 제3지대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벌써 '친윤계'와 다른 후보들의 갈등이 언급되는 데 대해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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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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