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앵커]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영업 재개…"안심하고 오세요"

연합뉴스TV 2021-07-27

Views 0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영업 재개…"안심하고 오세요"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휴업에 들어갔던 노량진수산시장 내 식당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 영업 준비가 한창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회를 떠서 가져와 식사를 하는 상차림 식당 앞에 있는데요.

지금 오전 시간이라 식당 문을 열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곳 노량진수산시장 내 식당들은 지난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자체 휴업에 들어갔다가 다시 문을 연 것입니다.

저녁에 여러 사람이 모이지 못하게 되면서 인건비 등을 부담하기 힘들어 잠시 쉬었지만, 방역을 강화해 다시 영업을 시작한 건데요.

상인들은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손님들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사실상 영업을 안 하는 게 더 이익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수산 최고 도매시장에서 문을 닫는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우리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문을 열었으니까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오셔서 쇼핑도 하시고 많이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역은 잘 된 건가, 안전한 건가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준비가 잘 됐나요?

[기자]

네, 무엇보다 방역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

수산시장과 상인들은 코로나19 방역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안심하고 찾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을 관리하는 수협 노량진수산주식회사는 "시장 전체에 특별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입문,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주요 이동로에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적외선 온도계와 손소독제가 비치됐습니다.

하루에 10번 이상 시장 전체 종사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안내방송을 하고 안내문도 배포합니다.

이곳 시장 종사자는 총 2,934명인데요.

시장 관계자는 이 인원 전체에 대한 PCR 검사를 2차례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