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준석·윤석열 만찬 회동…국민의힘 입당 논의 주목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관련 논의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이거 라이브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생중계 중인 것 같은데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럼 술을 많이 못 먹잖아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마셔도 돼요.
오늘은 아마 국민들이 저희 맥주 한잔한다 해도 양해해 주실 겁니다, 아마 오늘은 일반 시민들도 있으니까.
저희가 토요일인데 요즘은 2명 제한 이것 때문에 많이 어려운 것 같아서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건대가 젊은 학생들하고 토요일날 많이 온다고 그전에 보니까 안대희 대법관도 여기 젊은 직원 판사들하고 주말에 여기 온다는 얘기를 제가 한 10여 년 전에 들었는데….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그런데 저희가 보수정당에서 선거 치른 사람들은 제가 지난번에 올 초에 오세훈 시장 도우면서 느꼈던 게 강북 정서를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약간 오세훈 시장님은 어릴 때도 강북 사셨고 건대 쪽 사시다 보니 강북 정서를 아시다 보니 분위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그게 참 미묘한데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우리 선거하는 사람들이 원래 강남역이라든지 아니면 여의도 이런 데 마포 이런 주변에만 가는 경우 있는데 강북도 보면 동부권에 보면 성신여대 앞에도 상권이 있고 동대입구도 상권이 있고 다양한데 이런 쪽도 많이 다니면 사람들이 좋아해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제가 오 시장님한테 그때 7월 초에 뵙고 들어보니까 또 강북 쪽에서 이사를 많이 다니셨더구먼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원래 어릴 때 진짜 많이 다니셨더라고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래서 저도 몰랐는데 제 친구들하고 중학교도 같이 동창이고….
닭은 좀 안 줍니까?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가장 좋은 거로.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반갑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제가 이렇게 밖이 이렇게 넓게 보이는 자리로 하나 찾아보자고 했는데, 가게 이름이 바른치킨이라고 정치적 해석을 하는 분이 있더라고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이름이 바른치킨입니까?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이거 참 가볍게 선택할 게 없습니다.
저기도 새마을식당인데 그럼 저것도 의미를 부여했을까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원래 저기 아니면 여기 고르려고 하셨어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그래서 저 앞에는 보면 제가 원래 30년 닭갈빗집 유명한 데 있는데 또 최근에 닭갈비 언급해서 그것도 논란이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런데 여기 자주 나오시는 편인가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건대는 제가 자주 옵니다.
저희가 제가 노원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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