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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방역 만전…"안전한 여행길 되세요"

연합뉴스TV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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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방역 만전…"안전한 여행길 되세요"

[앵커]

전국 각지 사람들이 오가는 버스터미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곳 중 하나인데요.

안전한 여행길을 위해 어느 때보다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장효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터미널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고, 의자와 무인발권기 같이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은 한 번 더 꼼꼼히 닦습니다.

취식 장소도 제한을 뒀습니다.

여행길이나 귀성길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간식인데요.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현재는 식당을 제외한 대합실 전 구역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상황을 반영하듯 터미널은 다소 썰렁했습니다.

휴가철인데다 주말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평소 금요일에 비하면 다소 한산한 편입니다.

여럿이 이동하는 승객들은 찾아보기 어렵고, 대개 한두 명이 띄엄띄엄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지금 진주로 내려가고 있어요. 주말 맞아서 할머니 보려고…(음료를) 마시지 못하는 건 당연하고 대화도 삼가해야되고…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변이 바이러스도 퍼지고 하니까 참고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길을 위해 버스회사들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실내 환기가 어려운 고속버스 내부는 감염 우려가 더 큰 만큼, 보다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이고 매 운행 종료 후에 방역요원이 철저히 방역을 하고, 출발 전에도 방역을 해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고속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더불어 승객들도 버스 안에서 대화를 자제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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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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