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확진 5천명 육박…개막 앞둔 도쿄 분위기는?

연합뉴스TV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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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확진 5천명 육박…개막 앞둔 도쿄 분위기는?


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 내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5천 명에 육박할 만큼 폭증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개최가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도쿄 신주쿠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한인회중앙회 홍성협 부회장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내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긴급사태를 발령했지만, 네 차례의 걸친 발령으로 국민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현지 분위기 어떤가요?

올림픽 개막 전 선수촌에선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선수들을 비롯해 현재까지 8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올림픽 계기, 감염 확산 우려가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도쿄올림픽 조직위, 무토 사무총장은 코로나 확산 시 막판 취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 올림픽에 대한 일본 여론은 어떻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유치 주역인 아베 전 총리가 개회식에 불참합니다. 실제 각국 정상은 물론이고 경제 단체와 스폰서 기업들 사이에서도 참석하지 않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쿄올림픽 우리 선수단에 걸려 있던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이용한 응원 문구가 철거됐지만, 욱일기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림픽 무대에서도 사용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한국 선수단을 위해 국내산 도시락을 제공하는 '도시락 공수'에 대해 일본이 날 선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국에 이어 미국도 도시락 공수에 나선다고 하죠. 이에 대한 일본 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어렵사리 타지 생활을 하는 우리 교민들 역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한인회 차원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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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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