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3명 추가 확진…청해부대원 90% 감염

MBN News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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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20일) 귀국한 청해부대원 가운데 23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27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수뇌부 경질과 대통령 사과 요구가 거센 가운데, 청와대는 조만간 조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장병 301명 중 27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귀국 후 23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10명 가운데 9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28일에서 7월 1일 사이 아프리카 항구에서 군수품을 적재하면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인터뷰 : 박재민 / 국방부 차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6월 28일에서 7월 1일 사이에 현지에서 군수품 적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았을까 강력하게 저희도 추정."

이런 가운데 합참의 부실 대응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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