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7월 21일) / YTN

YTN news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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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지금부터 7월 21일 중대본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청해부대 입국 후 조치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6시경 청해부대원 301명이 입국을 하였습니다.

입국 즉시 301명 전원을 사전에 배정된 병상으로 이송을 하였습니다. 의료치료가 필요한 14명 중 4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10명은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무증상, 경증 287명은 국방어학원과 사회복무센터에 분산하여 입소를 하였습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의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현재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인원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 14명 중 12명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경증 환자이며 2명은 산소마스크가 필요한 중등도 환자입니다. 귀국 후 부대원 전원은 PCR 검사를 다시 실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266명, 음성이 23명, 12명은 현재 재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군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음성으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하게 됩니다. 이후 14일간 두 차례의 추가 검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우리 장병들이 신속하게 쾌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방역현장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선별진료소 630여 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160여 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시설에 냉방기 설치를 위해 국비 122억 원, 특별기부세 118억 원 등 총 240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현장 인력 930명을 지원하여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절기에는 통기성이 좋은 긴팔 가운 4종 세트를 착용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의료진들의 보호조치도 아울러 시행합니다. 전국 280개의 예방접종센터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냉방용품 구매 비용 22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군의관,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력 720명을 지원하고 있고 행정인력 9000여 명도 아울러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노숙인 등에 대한 취약계층의 보호대책도 한편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국 경로당에 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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