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대처가 안이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군이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청해부대 장병들을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치료 등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군에 주문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 상황까지 다시 한 번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기회에 우리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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