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진흥원, 아동학대 어린이집도 긍정 평가"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을 감사한 결과 아동학대 어린이집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대전의 한 어린이집은 2019년과 이듬해 아동학대 행위로 보육 교직원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진흥원은 '영유아 존중' 항목을 긍정으로 평가했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은 지난 2월 원장과 보육교사 7명의 영유아 학대가 적발됐지만, 3개월 전에 이뤄진 진흥원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감사원은 평가 방문일을 어린이집에 사전 통보한 후 한차례 관찰하는 평가 방식을 개선하라고 보육진흥원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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