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명 중 1명은 취업시험 준비생…역대 최대

코로나19 여파에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청년층 가운데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의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청년층 취업 특성을 분석한 데 따르면 15~29세 청년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생은 85만9,000명으로 전체의 19.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보다도 5만5,000명, 2.1%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시험 준비분야는 일반직 공무원이 32.4%로 가장 많았고, 일반기업체 22.2%, 기능분야 자격증이나 기타 18.9%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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