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1,157명 확진…2주째 네 자릿수

연합뉴스TV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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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1,157명 확진…2주째 네 자릿수

[앵커]

어젯(19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7명을 기록했습니다.

2주째 네자릿수 확진을 이어간건데요.

전날보다는 같은 시간보다는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중반이 전망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어제(19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7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 기준보다 35명 적은건데요.

수도권에서 775명의 확진자가 나와 6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382명이 나왔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72명, 비수도권에선 대전이 7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1,200명대 중반, 많게는 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수도권에서 시작된 이번 4차 대유행이 점점 비수도권 곳곳으로 퍼지는 모습이죠.

주요 감염 사례 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전국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걸 알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광운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관련 확진이 31명, 경기 연천 어린이집 관련 10명, 의정부시 교회 및 음악학원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전은 생활체육 학원에서의 집단감염 탓이 컸는데요.

대전 서구의 한 태권도 학원과 관련해 6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원생들의 학교와 인접 학원 등을 대상으로도 추가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밖에도 부산 시립예술단 관련 누적 10명, 경북 포항 지인 및 경남 창원시 고등학교 관련 25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23명 등 새로운 감염 고리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53~54세를 대상으로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예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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