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등 20명 집단감염
충북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이 사무소 직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충북 거주자 14명과 서울과 강원 원주 거주자 각각 1명씩입니다.
또 확진자의 가족 등 4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확진된 경우는 있었으나, 사무소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기는 처음입니다.
국립공원공단과 방역당국은 소백산 북부사무소를 임시폐쇄하고,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입산객과의 접촉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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