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신속하게 귀국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현지로 떠났습니다.
국방부는 어제(18일) 오후 4시 김해공항에서 한 대에 150명씩 태울 수 있는 공군의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 2대를 현지로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부대원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00명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 현재 임무수행 중인 청해부대 전원을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작전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청해부대원을 군 수송기로 안전하게 국내로 후송하기 위해 함정 교체 병력 148명과 방역과 의료인력 13명 등으로 구성된 200명 규모의 특수 임무단을 현지로 투입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과 청해부대원이 국내에 도착한 뒤 지낼 전담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군내 격리시설을 확보하고 있고, 확진자 현황이 나오는 대로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한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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