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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음성 때문 4차 대유행" 논란…오세훈 "방역은 과학" 반박

MBN News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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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서울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한 서울시를 향해 방역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죠.
자가 검사에서 가짜 음성을 받은 무증상 감염자들이 '조용한 전파'를 일으켰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방역은 과학"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선 닷새 만에 상생 방역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핵심은 자가검사키트 도입이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 4월 12일)
-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해서 어떻게 업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는가 하는 문제는 서울시가 주축이 돼서 대안을 마련해보겠다는 겁니다."

당시 발언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최근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638명을 기록하면서 방역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조용한 전파' 확산의 원인으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자가검사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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