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에서 국제영화제는 어떻게 손님을 맞을까요?
매년 10만 명가량이 찾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현장을 이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해로 25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평소 10만 명이 찾는 부천 최대 축제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여파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눈에 띈 것은 코로나19 자가검진 부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티켓 부스 옆에는 이처럼 자가진단소가 있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음성이 확인되면 통로형 공기청정기기를 지나 발열 점검,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작성 절차가 이뤄집니다.
총 529명의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89석만 오픈해 관객 간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깐깐한 방역에 행사에 참여한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