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입당 속도전' 최재형...대선 판도 바꾸나? / YTN

YTN news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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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경 /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양준우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직 사퇴 17일 만에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현 정권 사정기관장에서 제1야당 정치인으로의 변신, 앞으로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정치권 대선지형 또한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정당인 두분 모시고 오늘 이야기 나눕니다. 이재명 캠프 부대변인인 이경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양준우 대변인님, 국민의힘 토론배틀 통해서 대변인으로 선발되셨는데 YTN 출연은 오늘 처음이시죠?

[양준우]
YTN뿐만 아니라 방송도 거의 첫 출연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좀 긴장이 되십니까?

[양준우]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한 상태니까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대변인으로 선출된 두 분 모두 20대예요. 30대 당대표하고 합 어떻습니까?

[양준우]
아무래도 저희를 대하기가 더 편하시겠죠. 당대표가 30대 젊은 당대표이다 보니까 주변에 최고위원분들이라든지 원내 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인데 대변인은 그래도 나이가 어리니 좀 편하게 대해 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식 논평도 내기 시작하셨던데 당 밖에서 볼 때하고 직접 일을 해 보니까 어떻게 다르던가요?

[양준우]
다르다기보다는 힘든 점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게 정치 용어, 실무 용어들이 있습니다. 조강특위, 경준위 이런 용어들이 있는데 외부에서 취업준비생으로 평범하게 있다가 당 대변인으로 들어가서 당조직 내의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해야 되니까 이런 정치용어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게 조금 어려움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알겠습니다. 긴장하셨다 그래서 긴장 좀 푸시라고 질문을 좀 드렸고요. 이경 대변인께서는 국민의힘 토론배틀 지켜보셨을 텐데 어떤 생각하셨습니까?

[이경]
솔직히 말씀드리면 부러웠었죠. 민주당 내에서도 청년 대변인은 저희가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을 했는데요. 그런데 지금처럼 이렇게 이슈화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청년들 사이에서는 많은 이슈가 됐는데 전 국민을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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