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까지는 아직 8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 대선 레이스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주자뿐 아니라 배우자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대선 주자 배우자들의 이른바 내조의 기술, 윤지원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앵커 】
윤 기자, 먼저 여권 내 여론조사 1위, 이재명 지사의 부인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더군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 이 지사가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이후 첫 행보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12시 50분쯤 '친문 적자' 김경수 경남지사의 장인상 빈소를 조문한 건데요,
전남 목포 봉황장례문화원에 빈소가 마련됐는데 이 지사를 대신해 간 것입니다.
김혜경 씨, 과거 부부동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주목받았지만,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친문 지지층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 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