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615명…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

연합뉴스TV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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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615명…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 발생하며 사흘 만에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차 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감염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새 거리두기 이행기간이 오늘로 종료가 되면서 정부는 오늘 오전 수도권을 제외한 각 시도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으로 지난 토요일 1,378명 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이 확산세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궁금한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가장 궁금한 것이 확진세가 언제쯤 꺾일 것인가 인데요. 이번 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 시작한 것이 잘 지켜진다면, 지금의 확산세가 좀 꺾일 거라 보세요?

55세~5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예약 방식을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금전 질병청에서 50대 사전예약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수도권 중에서도 특히, 서울의 감염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요. 서울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최근 일주일간 신규 변이 감염자 중 약 70%가 델타 변이라고 하던데요. 이제 우리나라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되어가고 있는 건가요? 현재 국내 델타변이 상황은 어떻습니까?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늘자 방역당국이 검사 역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기존 델타 변이 검사법과 달라지는 건가요? 어떤 방식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 건가요?

델타 변이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건 방역당국이 할 일이고요. 우리 국민들이 델타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수도권 중심으로 젊은층의 무증상 감염이 많다 보니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량으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델타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도 나왔다고 하던데, 현재의 확산 국면 속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누적 확진자가 120명까지 나왔던 현대백화점 삼성점이 일주일 간 휴점한 뒤 어제 문을 열었는데요. 이제 입구에서 QR코드 체크해야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백화점 최초 아닌가요? 방역에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다시 문을 열었지만, 다른 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무역센터점 확진자를 조사해 보니까 손님 확진자들 가운데 직원 확진자들과 접촉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30%가 넘다 보니 손님 확진자들이 다른 경로로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는데요. 공기 감염 가능성은 없을까요? 앞으로 백화점들의 방역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난 55세~5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중단된 것과 관련 확진자 관리와 백신 접종 업무가 명확하게 나눠지지 않는 등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과중한 업무를 원인으로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구분없이 2가지 업무가 이뤄지다 보니 세심한 업무처리가 힘들다는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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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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