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뜨거워진 날씨에 바깥 활동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였는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공식 기록으로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기온이 35.9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밀양 34.8도, 서울 32.5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열기는 밤사이에도 식지 못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로 서울에도 올여름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다른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열대야 속에 밤잠 이루기 어려운 분들도 있을 텐데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2시간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1~2시간 전에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33도, 대전 34도, 광주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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