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하이닉스, EUV D램 시대 열었다…10나노급 4세대 양산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EUV D램 시대 열었다…10나노급 4세대 양산

SK하이닉스는 이달 초부터 극자외선 미세공정이 처음 적용된 차세대 10나노급 4세대 미세공정이 적용된 8Gbit(기가비트) LPDDR4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LPDDR4는 스마트폰 등 이동식 디바이스용으로 개발된 저전력 D램으로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 "맥주·소주도 자판기"…CU, 업계 첫 주류 자판기 도입

편의점 CU는 강원도 고성의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소주, 맥주, 전통주, 와인 등 45종의 주류를 판매하는 주류 무인 자판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CU는 앞으로 이 주류 자판기를 호텔이나 리조트에 있는 하이브리드 편의점에 선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 농심, 신라면 35년 만에 볶음면으로도 출시

농심은 간판 라면 제품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볶음면 제품 '신라면 볶음면'을 오는 20일 출시합니다.

농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볶음면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다음 달부터 수출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출시…편의성↑

기아는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판매 중인 7·9인승 모델과 비교해 2열 승차감이 향상되고, 후석 리무진 시트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등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기아는 설명했습니다.

▶ 배민, 아파트서 자율배송 로봇 '딜리타워' 서비스 시작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배송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 '딜리타워'를 영등포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포레나 영등포'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배달원이 건물 1층에서 음식을 로봇에게 건네주고 이후 로봇이 무선 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부른 뒤 주문지 층수를 입력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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