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회원 유치 후 '몰래 폐업' 헬스장 사장 집행유예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HOW'(어떻게?)입니다.
지난해 휴가를 간다고 한 뒤 회원들 몰래 폐업한 헬스장 사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헬스장을 운영할 경제적 여력이 없음에도 회원들에게 장기 이용권을 판매한 혐의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손수호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회원들에게 휴가를 공지해놓곤 몰래 폐업한 헬스장이 환불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헬스장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는 것 같습니다?
해당 헬스장은 폐업 직전까지 새로운 회원을 모집했다고 하는데, 때문에 피해자 규모가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겠죠?
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집단 대응을 한 결과 헬스장 운영자는 재판에 넘겨졌는데, 구체적인 혐의와 함께 재판부의 판단도 짚어주시죠.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는 헬스장들이 이처럼 회원비만 챙기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 통계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요?
헬스장이 갑작스럽게 폐업한 경우 헬스장 비용을 할부로 결제했다면 '신용카드 할부항변권'이라는 걸 행사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알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같이 폐업 직전까지 연간 회원 등록을 받다가 갑자기 '잠적'하는 사건을 당하면 소비자는 난감할 수밖에 없는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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