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뮤지컬 '비틀쥬스' 공연을 관람한 관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J ENM과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10일) 종로구 보건소 역학 조사관을 통해 지난 6일 오후 8시 공연을 관람한 고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자는 공연장에 머무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고, 관할 보건소로부터 공연을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역학조사관 요청에 따라 인근 관객 정보를 제공했고, 해당 관객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필요한 안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주기적으로 공연장 내 방역을 하고 있고, 공연 시작 전 관객 접촉이 빈번한 지점을 특별 소독하고, 배우·스태프 및 관련 근무자들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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