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0일) 오후 3시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50대 남녀가 염전 수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남성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조종하던 패러글라이더가 60m 상공에서 엔진 고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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