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째 맞는 美 붕괴참사 사망 78명·실종 62명 / YTN

YTN news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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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참사의 희생자가 78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사고 16일째인 현지시간 9일 오전 브리핑에서 14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78명으로 늘었으며 6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자 구조 가능성이 작아지는 가운데 시신들이 속속 수습되고 있습니다.

잔존 건물을 완전히 무너뜨린 이후 수색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시신의 절반이 넘는 40명을 수습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등 지역 당국은 희생자 유족은 물론 집 등을 잃은 생존 거주자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당국 조사와 별개로 범죄 혐의에 대한 대배심 조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붕괴 아파트 거주자 가족들이 최소 6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AP는 전했습니다.

YTN 채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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