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의 한 이슬람 사원에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박격포가 떨어지면서 60명 이상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타울라 코기야니 낭가르하르 주지사 대변인은 사망자 수가 최소 62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하스카 메나 지역의 이슬람 사원에서 금요 기도 중에 발생했고, 당시 사원 안에 250명가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조직 IS를 지목했다고 dp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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