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숫가 최근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하더니 1300명을 넘겨서 사상 최대의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모시고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수를 저희가 알려드렸습니다. 1316명. 그런데 지금 모든 추이 같은 것들이 과거의 세 번의 유행과 비교했을 때도 조금 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일단 수치상으로 볼 때.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최재욱]
맞습니다. 지난 1, 2, 3차. 특히 3차 대유행과 비교해 봤을 때 차이점이 명확하죠. 지난 3주 대비 확진자가 53% 증가했다고 하지만 53% 증가라는 게 비교해서 53% 증가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신규 확진자 최대 수치를 연일 기록합니다마는 생각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지난 3차 대유행은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1일 신규확진자가 100명, 200명대에서 시작한 거고요. 지금은 400명, 500명대에서 시작했습니다. 출발 자체가 크게 시작할 수밖에 없었고 또 변이 바이러스라는 감염력 증가라는 요인을 맞이해서 그런 부분이 결합돼서 이번 감염의 큰기와 유행의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200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올 수 있겠다라는 전망이 나오게 된 상황이 됐습니다.
사실 우리가 코로나 상황을 이야기할 때 어쩔 수 없는 것이 있고, 또 어떻게 해볼 수 있었던 것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정리하면 사실 지금의 확진자 숫자를 역산했을 때 한 1~2주 정도의 보아 역시점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한 6월 말 정도로 보이거든요. 그 기준으로 보면 조만간 거리두기가 완화될 것이다가 예고된 상황이었고, 2주 전 상황을 다시 한 번 되짚어봤을 때 어떤 점이 가장 아쉬우신가요? 방역 측면에서.
[최재욱]
그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사실 2주 전, 그 전 한 달 전부터 이러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된다면, 그리고 400명, 600명의 지금 환자 수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중략)
YTN 김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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