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초중고 전면 원격수업…14일부터 적용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초중고는 오는 14일부터 모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상당수 학교에서 이번 달 중순 이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원격수업은 최대 2주간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돌봄이나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학생에 대한 소규모 대면지도는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기 말 평가가 예정된 학교는 학년별 시간이나 동선 분리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토대로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의 백신접종 관련 유의사항 교육도 등교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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