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소녀상 전시 중단…배달물에 폭죽 추정 물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일본 전시장에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배달돼 전시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소녀상 등을 전시하고 있는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민 갤러리에 오늘(8일) 오전 배달된 우편물을 직원이 개봉하려고 하자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터졌습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안전상 우려를 고려해 주최 측은 행사를 중단했습니다.
소녀상 전시를 주최 쪽은 "전시회를 일단 중단했으며 언제 재개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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