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에게 욕설한 직원 사칭 남성 고소
SK텔레콤 직원을 사칭해 여성 고객에게 성적 비하가 담긴 욕설을 한 남성이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7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SK텔레콤 등은 성명불상의 남성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SNS에선 한 남성이 광고성 전화를 끊으려는 여성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SK텔레콤 측은 해당 통화내용의 발신지는 SK텔레콤 고객센터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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