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275명…코로나 사태 후 최다 기록

연합뉴스TV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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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275명…코로나 사태 후 최다 기록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초입'으로 규정하고 확산세를 꺾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어제 1,27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4차 대유행의 초입 단계로 규정했는데, 그간 300∼700명대의 저강도 확산세를 유지해 오다 최근 1천 명대로 늘어난 원인, 뭐라고 보십니까?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권입니다. 최근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92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 범위입니다. 정부가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는데, 지역사회에 숨은 확진자까지 고려하면 이런 추세가 얼마나 지속되고, 규모는 얼마나 더 늘어날까요?

정부는 당장 수도권 거리두기 체계를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선제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서울은 4단계 격상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야간 외출 제한'이 생기는 셈인데, 이런 조치가 현재 확산세를 잡을 수 있다고 보세요?

특히 서울의 코로나19 상황은 내일 4단계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서울만 따로 4단계로 격상하는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필요성 있다고 보십니까?

교육부가 학교와 학원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 우선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학사운영 방향,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여름방학 중 집중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가 예상되는 학교 운동부와 체육중·고교에 대한 방역도 관심이었는데, 어떻게 강화가 됩니까?

오늘부터 핵심 방역수칙을 단 한 번이라도 어기면, 해당 업체는 즉시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시작됩니다. 당국은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실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현장에서 반발은 없을까요?

어제부터 서울 25개 주요 공원에 이어 한강공원 전역과 청계천 등에서도 야간 시간대 음주가 금지됐죠. 서울시가 내놓은 방역 대책 중 하나인데요. 취식 행위 전부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술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논란도 있습니다?

최근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걸리는 '돌파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현재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떤 이유때문에 백신마다 차이가 있는 건지, 또 현재 일반적인 감염과 돌파감염 간의 양상,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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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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