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자칭 수산업자 김 모 씨의 특별사면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장담한다면서 특혜 의혹에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잇달아 만나 김 씨의 죄명, 전과, 형 집행률과 그 당시 있었던 사면 규모에 비춰볼 때 사면은 적정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에 현직 검사가 연루된 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조사나 직무감찰 계획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어제(6일), 김 씨가 지난 2018년 신년 특사로 풀려난 것과 관련해 당시 사면심사위원회를 거쳐 사면 대상을 적정하게 심사한 뒤 대통령에게 상신했다면서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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