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가 교내에서 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청소노동자인 50대 여성 A 씨가 서울대학교 기숙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가족은 퇴근 시간이 지나도 A 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A 씨가 중간관리자로부터 지속적인 갑질을 당해왔다며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내일(7일) 서울대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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