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점차 달아오르고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오늘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선 중진 의원으로 도지사, 국무총리, 집권여당 대표까지 두루 거친 준비된 후보라는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열린 국민면접에서 1위를 하셨습니다. 먼저 축하한다는 말씀 드리고요.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우셨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많은 사람들이 삶을 불안해 합니다. 청년도 중년도 노년도 당신의 삶이 불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삶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그만큼 늘었기 때문이죠. 국가는 그런 국민들 개개인의 삶을 보호해 드려야 될 책임이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나라를 만들겠다 하는 것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저의 국가 비전이 됐습니다.
국가는 개개인의 삶을 지켜줘야 한다는 소신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 연장선상에서 그렇다면 복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는 신복지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우리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개개인의 삶이 과연 그런 수준이냐 하면 전혀 그렇지가 못합니다. 국가와 기업은, 국가와 대기업은 부자가 되는데 국민의 삶은 꼭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국민들 개개인의 삶을 모두 3만 달러 수준으로 맞추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도의 인간다운 삶을 하실 수 있도록 보장해 드리는 것, 그것이 신복지입니다.
그리고 여러 삶의 여러 분야에서 그런 기준을 채워드리도록 하자. 이것이 신복지의 기본 개념입니다.
지금 관련해서 그래픽이 나가고 있습니다.
신복지 구상과 관련된 내용들이 쭉 있는데 이렇게 신복지 정책을 추진하려면 아무래도 돈이 들어가는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재정과 관련돼... (중략)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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