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미얀마 군부 주요 인사 등 22명 제재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얀마 군부 주요 인사 7명 등 22명을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미얀마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 소속 인사 3명과 장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군부 핵심 인사의 배우자와 자녀 등 15명도 제재에 포함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탄압과 시민에 대한 잔혹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더 큰 대가를 계속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가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관련 인사들을 잇따라 제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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