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어제(2일) 밤 10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업체는 스펀지 제조공장으로 건물 안에는 화학제품 등 불에 탈 수 있는 위험물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 경보를 내리며 2시간 반 정도 진화작업에 나서면서 현재는 큰 불길은 잡혔고, 경보도 1단계로 내렸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9명의 직원이 공장에 있었지만 모두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염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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