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개장...마스크 착용 필수 / YTN

YTN news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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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 운영 기간이 끝나고 7월 첫날인 오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했습니다.

해운대를 포함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함께 정식 개장했는데요.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어서 피서객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데요.

오늘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구름이 낀 흐린 날씨여서 햇볕이 따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말씀처럼 휴가철이 아니고 평일이어서 백사장은 한산한 편입니다.

백사장에 미리 펼쳐둔 파라솔이 많지 않다는 걸 보면 오늘 많은 사람이 찾지 않을 거라는 이곳 상인들 예측을 읽을 수 있다.

오늘부터는 임시 개장 기간과 달리 해수욕장 전 구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경찰서와 수상구조대가 업무에 들어갔고 샤워실과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 바닷물은 찬 편이지만 6월에도 109만 명이 다녀간 만큼 정식 개장 이후에는 더 많은 사람으로 붐빌 전망입니다.

해운대를 포함해 전국 263개 해수욕장은 이번 달 안에 모두 문을 엽니다.

오늘 해수욕장 개장 첫날은 정부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 첫날과 맞물려 있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에 변화가 있는 날인데요.

해수욕장에 적용되는 방역 지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백신을 맞은 경우 일부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마스크 착용이 행정 명령으로 의무화돼 있습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해운대구의 경우 이번 주말에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는 미군 등 외국인이 많이 찾을 거에 대비해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4일까지 연기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적용받는 지침입니다.

광안리와 다대포 등 다른 5개 해수욕장은 8+α, 그러니까 백신 2차 접종을 한 지 2주가 지난 사람을 제외한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나 정부가 운영하는 '바다여행' 홈페이지를 보면 해수욕장이 얼마나 붐비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적정 인원의 200%를 넘으면 빨간색을 100~200% 사이이면 노란색, 100% 이하이면 초록색으로 신호등 방식으로 표시합니다.

미리 해수욕장 밀집도를 확인하시고 많이 붐빈... (중략)

YTN 김종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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