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이 맹목적 판단으로 탈원전이라는 운전대를 잡고 잘못된 길에 접어들어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30일) '탈원전 피해와 국토파괴 대책 특위'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의 지적과 현실적 문제점에도 정부가 '유턴'은 꿈도 꾸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으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3인방이 수사받고 있는데도, 청와대와 법무부, 대검찰청까지 한패가 돼 이들 구하기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태양광 사업을 한다면서 산림을 뒤집고 운동권 인사들에게 사업을 몰아줬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토파괴도 대재앙의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위를 통해 월성 원전 관련 의혹과 배후를 밝히고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 대한 경고와 대안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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