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재용 '프로포폴' 사건 정식재판에 넘겨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부회장을 정식재판에 넘기기로 어제(28일)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부회장을 벌금 5000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지난 17일 법원에 통상 절차 회부를 신청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동종 사안의 향후 결과에 따라 공소장 변경 신청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경찰로부터 이 부회장의 또 다른 프로포폴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